청명한 하늘의 9월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하루가 다르게
가을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수강생 두명이
또 취업을 나갑니다
취업지는 졸업생이 근무하고 있는
경남의 샵장.
카본, 서스 기본에
듀플렉스와 쿠니등 고급 비철류를
다루는 곳입니다
물론 RT 100%이구요
학원생 출신
초보자임을 오픈하고
가는 것이므로
현장에 가면
테크치기부터 시작해서
모든 걸 새로 배우게 될 겁니다
더블 H (42)
기량 습득의 속도가
좀 더딘 편이었던 더블H.
그래서 혼자 마음고생도
심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높은 단가받는 용접사로
취업 나가기보다는
돈은 좀 적더라도
초보임을 오픈하고
마음 편하게
기술을 배우며
몸값 높일 수 있는 환경을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취업 나가게 된 현장의
여러 조건들이
본인에게 딱 맞다며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기(26)
이제 갓 26살인
어린 나이의 모기
아직 모기를
취업 보낼 계획은
없었습니다만
본인이 강력하게 희망을 하여
이번에 동반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장 경험도 없고
26 이라는 어린 나이에
학원 졸업하고
취업 나가
용접사 대우 제대로 받으며
높은 단가받기가 쉽지않다는 건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모기 역시 당장 많은 돈
벌지 않아도 되니
초보자임을 오픈하고
현장에서 하나 하나 배우며
성장하길 원했습니다
당장엔 낯선 환경과
처음 해보는 일에
힘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했던 용접과는
사용하는 전류부터가 다르니
용접은 커녕 테크 제대로 치기까지
또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참고 배우고 견뎌내어
카본 서스는 기본이고
고급 비철류까지
자유자재로 다루는
용접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둘 다 부산 거주자이며
먼 경기도권보다
가까운 경남권에서
일하길 원하니
RT 기량에
각종 고급 비철 기량까지
갖고있다면
앞으로 점점 살아 날
조선 경기에 남쪽지방에서
비철 RT 용접사가
일할 수 있는곳은
넘쳐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날이 오길
정말 정말 격하게
바랍니다
더블이와 모기...
고기량의 용접사로
날아오르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