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2명의 9월 취업자를 시작으로
또 한명의 수강생이
취업을 나갑니다
일본에서 회사생활하다
티그용접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귀국하여 우리학원과 인연이 된
어쩌다(36)
경제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쭉 사무직에만 종사하였습니다
현장경험이 전무한것은 당연했고
기술도 기술이지만
작업 현장에서
어떤 작업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졸업생이 근무하는 현장에서
두달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조공으로 현장체험을 다녀오기도
했었습니다
그 기간이 본인에겐
엄청나게 값진 경험이었다고
회상하기도 했었는데요
흔히 렌탈이라고 부르는
테이블 리프트 조작법도 배웠고
무엇보다 사무직만 해 온 사람에겐
자칫 삭막하고 위험해 보일 수도 있는
작업 현장을
취업 전 겪어보고
익숙해졌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을겁니다
게다가 5백만원이 넘는
캐시 충전은 덤이죠
지난 봄
졸업생 두명이
이미 취업 나가 근무중인
삼성 반도체 고덕현장에
납품하는 샵장으로
취업 나갑니다
높은 단가를 받고 취업나가
부족한 기량으로
매일 전전긍긍하기보단
단가는 조금 적더라도
어차피 곧 정체 탄로 날
기량자인척 안해도 되고
초보자임을 오픈하고
배우며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의 취업지를 원했고
또한 이미 근무중인
두명의 졸업생이
이젠 나름 자리잡은 상태니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수강생 본인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난 봄
같은 현장으로
취업나간 졸업생이
고덕 P-3 패스땄다며
자랑질을 합니다
카본은 땄고
이제 서스패스 취득에
도전합니다
점심시간 및 퇴근 후에도
얼마든지 원하는만큼
모재사용과 용접연습 가능하고
까다로운 고덕 패스따기에
아주 유리한 곳이니
돈 받으며 배우는
제2의 학원이라 생각하고
매사에 성실히 임하다보면
가까운 미래에
돈과 기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될것입니다
늘 겸손한 자세로
어딜 가든 인정받는
티그용접사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