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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현황

9월 첫 취업자 2명

부경배관용접학원
부경배관용접학원 2021.09.02 15:33
  • 홈페이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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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올랐다고 하고


우리나라도


더 이상 온대 기후가 아닌


사실상 아열대 기후로 바뀌어


우리땅에서 바나나 재배하는 모습이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여도


아직까지 절기는 무시할 수 없나 봅니다


모든 걸 말려 죽일듯하던 뙤약볕도


9월에 접어든 이후로는


그 기세가 확실히 예전 같지 않습니다




현장 일하는 우리 용접사들에겐 반가운 일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약간은 선선해진


9월의 시작과 함께


수강생 두명이


취업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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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지난 봄에도


우리 졸업생이 취업했던 


조선 해양과 발전소등 육상플랜트용


기자재 납품을 하는 


경남 소재의 샵장으로


첫 취업을 하게 되었으며


현재 매일 연장근무중 입니다




학원 갓 졸업한 초보자로서


매일 연장근무를 하다보면


체력적으로 힘이 들 수는 있겠지만


매일 25만 5천원의 벌이는


피로를 상쇄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들 하지만


우리네 삶에는


슬프게도


돈이 전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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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학원에 와서


몇달이 지나고 나니


살림살이가 늘었습니다


정들었던 용접부스 정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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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용접사가 되니


스마트폰 만큼이나 언제나 꼭 필요한


연장들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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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일정과 숙소 위치 등 


취업 갈 곳의 관리자와


수차례 통화를 하며


내가 약간 바쁜 사람이 되었다는


착각과 함께


취업을 실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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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티그용접사로서의


첫걸음입니다


지금까지의 학원생활이


훈련소였다면


현장은 내가 가진 기술의 댓가로


돈을 받는 실전입니다


세상에 공짜 돈 있던가요...?



그러한 실전속에서


아직은 새내기로서


언제나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을테죠



좌절도 있을 것이며


때로는 부끄러운 순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시작은 있는 법이고


현재 A급 용접사 그 누구에게도


초보자 시절은 있었습니다




항상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성실하고 진지하게


매사에 임하다보면


어느새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과 모든 작업에


익숙해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실력과 인성으로


인정받는


용접사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