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NO BRAND입니다. 학원생활동안 유일하게 닉네임이 없어서 말그대로 NO RRAND가 되었네요^^

그래도 영어로 된 닉네임 마음에 드네요.

4년전 형님의 권유로 원장님을 처음 뵙던 날이

기억나네요.

그때 상담을하고 돌아오던날, 내가 과연 이 나이에

3개월 가량 기술을 배워서 과연 먹고 살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죠.

제가 예전에 했던 CO2용접사보다 높은 기량을 원하

기술인데, 지금 하고있는 일을 계속해도 먹고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데..등등

많은 생각을 했죠. 혹시 학원 상술인가?

라는 생각까지..(원장님 죄송ㅜㅜ)

4년이나 지난 후, 형님께 안부차 연락을 드렸더니

알고지낸지 30년이나 된 형님께서 지금은

부원장님으로 학원에 계시다고 아무소리 하지말고

지금이라도 등록하고 티그용접을 배우란 말에

다음날 바로 BK학원생이 되었죠.

지금 생각하면 결국 이렇게 될걸 왜 4년이란 시간을

허비했는지ㅜㅜ

처음 위빙연습 할때 옆에 동생들 하는걸 보니깐 쉬워보였던게 막상하니깐 맘처럼 쉽지않더라구요.

텅스텐이 막 달라붙고, 와이어가 맘대로 송급도

맘대로 안되고, 어느덧 40중반 눈도 침침하고 몸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고, 

혹시 갓난 아기가 제대로 걸음마를 하기까지 몇번의 엉덩방아를 찧는지 아세요? 대략 2000번 이상

넘어져야  걸을 수 있다고 하네요.

나도 갓난 아기때부터 이천번의 실패를 딛고 두발로 걷기에 성공했는데... 이정도 힘든것쯤이야 버틸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원장님, 부원장님의 가르침과 격려로  지금은 S전자 반도체 회사에서

직종란에 용접사라는 세글자를 적을수 있게 되었네요.

항상 원장님께서 하신 말씀

  "나가서 용접을 좀 못해도된다 

  "어디가서라도 인사잘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해라"

라는 말씀 깊이 새기면서 항상 성실하게 사는

NO BRAND가 되겠습니다.

P.S  저처럼 늦은나이라고 생각하시는분,

        기술을 배우고 싶으신분들

        주져마시고 부경학원에서 상담 받아보세요

        원장님 부원장님 남자답게 시원시원 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