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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후기 및 월급현황

바리스타에서 용접사로

헐이
헐이 2022.03.31 15:54
  • 홈페이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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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후기를 쓸 날이 생각보다 빨리 올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7년정도 개인 카페를 하면서 돈도 많이 말아먹고 시간도 낭비했습니다.

코로나가 터진 후로 사업이 악화되면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다시 일어서기에는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 정도 뭐할지 고민도 하고 이것저것 다 찾아보고 국비로 배울 수 있는 모든건 다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대학도 다니다가 자퇴하고 개인사업 경력으로는 어디도 들어갈 수 없어서 망연자실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친구분이 저에게 아들이 용접학원 다니고 있었고 이제 반도체로 취업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용접의 '용'자도 모르고 현장 경험 자체도 없어서 관심이 없었는데 돈을 많이 번다는 말 자체에 끌려서 

바로 다음날 상담문의를 하고 학원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


제 경력과 학력/나이로는 도저히 벌 수 없는 벌이에다가 국비로는 답이 안나오더라고요.

유튜브도 많이 보고 사설학원 후기도 여기저기 검색을 다 해서 찾아봤습니다.


원장님에게 궁금한거 다 물어봤습니다.

진짜 돈을 많이 버는지 용접을 모르는 사람한테는 시작하기에 진입장벽이 높지는 않은지도.


결론은 바로 그 다음주부터 학원을 등록 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지금 어느덧 3개월이 살짝 지난 지금 드디어 반도체로 취업을 나가게됐습니다.


학원 분위기도 자유롭고 용접도 마음껏 하다보니 실력도 점점 늘어서 재밌어지더라고요.


나이와 경력에 구애받지 않고 이렇게 취업을 빨리해서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다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원장님과 부원장님에게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feat. 학원 재밌어서 맨날 나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