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을 느낄 새도 없이

더위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불과 열을 다루는 용접을 하다보니 남들보다 

더위를 더 일찍 느끼는 것일 수도 있을겁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와 싸워 이겨야 하는 것 또한 용접사의 숙명..

그저 더우면 춥지않아좋구나 라고 여기고

추우면 덥지않아 좋구나하며 살아가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용접을 배우는 초보자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역시 많이 때워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그냥 많이가 아니라

아주아주 많이 무지막지한 양을

때워봐야 실력이 빨리 향상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티그용접 역시 기술이기 이전에 기능이니깐요

반복 숙달로 내 손에 익어야 된다는 말이죠



그리하여 부경배관용접학원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모재무한제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재질별, 사이즈별로 뷔페식으로 연습모재를 제공합니다

파이프만 때워봐선 안되겠죠

그리하여 재질별, 사이즈별 후랜지, 엘보, 티 , 레듀서 등등

각종 피팅류 역시 무한제공합니다

15a 소구경 파이프부터 400a 대형관까지

골고루 연습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다지 크지않은 400a 인데도 50a와 비교하니 엄청나게 커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