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에 티그 용접을 배우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지 않고
유튜브 김원장님 선한 얼굴만 보고 무작정 찾아와서 학원 얘기,
인생 얘기 잠시 나눈 후 바로 등록을 했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아서 잠시 배움에 주저했었는데
원장님의 조언을 듣고 바로 등록, 열심히 배움의 길로 접어 들어 벌써 8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한번 등록으로 될 때까지 가르쳐서 취업 보낸다는
나름의 자부심과 막대한 책임감으로 정말 열심히 알차게 교육을 해주시더군요.
역시 교육자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용접 말고도 인생의 배울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여기와서 자식뻘 되는 어린 동생들 한테 형님이란 소리도 들어 가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용접 연습때 아낌없는 모재 공급으로 복에 겨워 조금의 나태함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학원생들 한테 조금이라도 더 많이 떼워 봐야 된다며
선반까지 들여와 직접 가공까지 하는 걸 보며
여느 학원과는 분명 다른 점이 많다는 걸 몸소 경험을 해보니
지금 와서는 조금 죄송한 마음도 들고 그렇네요.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암튼 감사한 마음 많이 가집니다.
졸업을 하면서 부산이랑 가까운 곳으로 취업을 원했었는데
어떻게 또 가까운 거제도로 일자리를 알아봐 주셔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책임감 있는 원장님 멋지십니다.
그리고 부경배관용접학원에 없어서는 안될 우리 부원장님..
웃을 일 없는 일상에 항상 웃음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취업 나가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후배들도 열심히 해서 좋은 곳으로 취업나가 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