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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현황

11월 첫 취업자 도가니(47)

부경배관용접학원
부경배관용접학원 2022.11.07 09:39
  • 홈페이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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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7월 중순


전화예약도 없이 불쑥 나타나


상담실에 마주앉은 도가니(47)




몽타주와 손을 보니


노가다 밥을 제법 먹은 듯했고


발라발라 일반현장과


거주지인 울산의


석유화학공단에서


용접 경험이 꽤나 있었습니다




일이 띄엄띄엄 있어


많이 벌 때는 제법 벌지만


일이 없을 때는 저조한 수입에


1년 평균을 계산해보면


티그용접사 치고


그닥 큰 재미는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객지생활을 감수하고


경기도의 반도체 현장으로의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대다수의 비반도체 출신 용접 경력자들이


반도체 현장으로 이직을 할때 


비용과 시간을 들여 학원을 거치지는 않습니다만


약간은 고지식한 면이 있는


도가니(47)



지금껏 해오던 용접과


반도체 현장의 용접은 다르고 


시험 합격기준 역시 생소하니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배워야 한다는


본인만의 룰이 있었고


플랜트현장 용접도 오래 했으나


아무래도 발라발라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빽부터 파이널까지


정확한 용접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이번 기회에 서스용접 기량까지


완성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주변에선


"그렇게 용접을 오래 해놓고 무슨 학원을 다니냐"


라고 하는 사람도 분명 있었을 겁니다




위에서 말했듯


약간은 고지식한 면이 있는 도가니(47)


이런 외골수적인 성향이


도가니의 용접 인생에


큰 전환점을 이루게 해준 것은 분명합니다 






기본적인 용접 기량은 이미 갖추고 있어


수정할 부분 수정하고


기량을 가다듬는 방향으로


교육 훈련을 진행하였고


3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서스 시험 합격 기량까지 완성하였습니다







이제 업그레이드는


할 만큼 했다 싶은 10월말,


고덕 반도체현장 시험에 응시하여


당연히 물 흐르듯 쉽게 합격을 하고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안전교육을 받고 그 외 입사 절차를 진행합니다















1108



입사 하루 전 평택에 도착하여


함께 학원생활을 했던 이젠 용접사가 되어있는


동료들의 환영을 받습니다









1109



어딜 가도 비벼 볼만한


용접 실력과 경험이 있는데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개발에 투자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항상 도가니 조심하고   



몸 건강히 돈 많이 벌 길 기원합니다




도가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