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36)
티그용접을 배운 지
두 달 보름 만에
반도체 현장 용접사 자격
취득하고
경기도 이천으로
취업 나갑니다
당장 현장에 투입되어
만나게 될
용접 포인트들에 대한
갖가지 훈련은
이미 마르고 닳도록 했습니다
나름 산전수전 다 겪어봤고
어디에 갖다놔도
주변 사람들 전부
내편으로 만드는
두루 잘 어울리는 성격에
실력까지 갖추었으니
입사하여 세월이 조금 흐른 뒤
기량이나 인맥 면에서
엄청나게 성장해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굳이 여러 말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해나갈 우루사.
다시 한번 취업 축하합니다
The best is yet to be.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