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쾌청한 하늘에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은 것 같구요,

추운 겨울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용접 연습하기 딱 좋은 요즘입니다

요새 티그용접사들

일자리가 쏟아져 나옵니다

대형 메이저 현장들 공사재개 하고나니

일손이 많이 필요한 건 당연하고

그동안 바깥 일반현장쪽으로

풀렸던 용접사들이

하나 둘 원래 있던

대형 현장으로 복귀하고나니

여기저기서 티그용접사가 모자라 

그야말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삼성 탕정현장으로

첫 취업을 나갔던 졸업생 존슨이도

인천 송도 바이오현장으로 이직하여

카본, 서스 입사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학원생 시절 그만큼 연습했으니

대한민국 어느 현장이든

웬만한 입사시험에

통과하는 건 일도 아니죠

첫번째 취업 현장에서

나름 경험도 쌓았으니

두번째 현장은

본격적으로 티그용접사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단계입니다

학원을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티그용접사가 되는 것이

오랜 숙원이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꿈으로만 간직하다

그야말로 어렵게

교육비용과 교육기간중 생활비를

겨우겨우 마련하여 온

경우가 있는가하면

집에서 할 일 없이 노는 아들놈

걱정이 되어 기술이라도 배워보라고

부모님이 등 떠밀어

학원에 오는 경우도 있죠

위의 두 경우만 비교해보면

가장 큰 차이는 간절함입니다

얼마나 간절하냐의 여부에 따라

수강생 사이에서도

일정기간이 지난 후

기량차이가 현격히 발생합니다

카본용접이

제대로 안되는데

비철용접을 들이밀 수 없듯이

기량차이는

곧 진도의 차이로 발전되고

카본+비철 시험기량까지

도달한 수강생은

더 양질의 취업지로

가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듯

난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간절함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 눈에는

티그용접사나 조공이나

다 같은

그저 건설현장에서

노가다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에게

티그용접사 도전은

곧 신분상승에 대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금전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는데

노력이나 역경없이

되는 일 있던가요..

티그용접사 호황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 됩니다

미래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면

그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Worrying

Solves

 Nothing 

걱정이 해결할 수 있는 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