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판이와 함께 취업나간 꽃잎이가 현장사진을 몇장 보냈습니다

써니타리 패럴용접이군요

써니타리는 뭐, 학원생 시절 밥먹듯이 때웠으니....

그것도 비싸고 구하기도 힘든 MP파이프로 말이죠

구석에 찌그러져서 용접하니까 제법 용접사 티가 납니다

우리 졸업생들에겐 후랜지용접은 기본입니다. 

덧붙여 설명할 가치도 없습니다, 후랜지용접은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졸업전 엄청난 양의 후랜지를 때우고 나가게됩니다

학원 갓 졸업한 초보자가

처음부터 RT, UT , 내시경 등등  품질검사 빡센현장에 가서

한계의 벽에 부딪히고 좌절하기 보다는

단가 20만원받으며 공기도 제법 긴

난이도 낮은 현장에서 편안하게 현장생활

시작하는것도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학원생활하느라 경제활동이 전혀 없었으니

일단은 돈도 좀 벌고 비교적 쉬운용접하며

현장에 적응하고 자신감도 얻고 말이죠

취업 나가보면 온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어렵고 자세 안나오는 포인트들이 전부 한번씩은 학원에서 해본 포인트라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