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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소식

조선소 현직 감독관이 전해주는 조선소 근황

부경배관용접학원
부경배관용접학원 2020.08.04 13:04
  • 홈페이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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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경배관용접학원입니다.


몇일전 거제 S 조선소에서 선주 감독관으로 근무중인 후배가 휴가를 맞아 학원에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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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많은 조선소 용접사들이 반도체로 이직을 하고있습니다.


이 친구도 이런저런 조선소 근황을 이야기해줍니다.


지금도 일이없어 문제지만 내년엔 더 문제라고합니다.


뉴스를 통해 전해듣는 수주를 얼마를 했다느니.. 이런 소식들과


실제 현장의 사정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것같습니다.


조선소가 불황이라하여 조선소안에서 티그용접이 자취를 감췄다는


말이 아닙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조선소안에서는 수많은 티그용접사들이 용접을 하고있겠죠.


다만, 국한된 일감에 그야말로 조선소에서 잔뼈가 굵은 A급 용접사들만이


살아남아 일을 하고있는것이죠.


그들끼리 하는말로 "천상계에 있는 용접사들"이 조선소에 남아있는 것입니다.


초보자가 학원에서 고작 몇달배워 조선소에가서 현장RT용접을 무리없이 한다는것도


말이 안되거니와 조선소에 일감이 터져나고 용접사가 부족해 초보자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몇년 A급 조선소 RT용접사들과 섞여서 일하다보면 그들에게서


많은 테크닉을 배우게되고 조선소에서 큰소리칠수있는 RT용접사로 성장할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다시한번 확실해졌습니다.


지금은 반도체 현장에 집중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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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감독관으로 오랫동안 근무한 이 후배도


곧 다른분야로 이직을 준비중입니다.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