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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소식

취업나간지 일주일된 졸업생

부경배관용접학원
부경배관용접학원 2020.07.10 22:10
  • 홈페이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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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백OO(37) ,


시험합격하고 현장에 투입된지 일주일 지났습니다.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는데 적응 잘해가는 모습에 정말 뿌듯합니다.


오늘 용접해놓은걸 보고 팀장이 말하길


"맨날 학원생들 용접한것만보다 니꺼보니까 엄청 A급이라며" 칭찬을 하더랍니다 ^^




높은기량의 용접사로 성장하기까지 그리 긴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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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고덕 S반도체 ㅇㅇ업체에 단가 18만원으로 갔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단가 17만원 업체가 종종 있었는데 이젠 단가 18만원 아래로는 안보이네요.


가끔 상담차 우리학원에 방문하는 타학원 졸업생중엔 단가 13만원에 취업을 나갔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업체에는 우리학원 출신이 18만원을 받고있는데 말이죠.


비슷한 돈을 내고 시간을 투자했고 똑같은 시험을 통과해서 취업을 나갔는데 왜 단가 차이가 날까요.


이걸 일명 페이백 또는 똥떼기라고 합니다.


일은 내가 하는데 내가 모르는 내돈 5만원은 매일 적립이 되어 누구에게 갈까요.


취업 내보내준 사람에게 부수입으로 되돌아갈까요 아니면 기량 부족한 학원생임을 알고도 받아준 업체의 누군가에게


감사의 표시로 가는걸까요....





파이널비드는 용접사의 얼굴이고 백비드는 용접사의 자존심이라고들 하죠.


진정한 용접사의 얼굴과 자존심은 그 용접사가 받는 단가 아니겠습니까.


낮은 단가를 받는 다른 종류의 용접을 하다 티그용접사로 전향을 결심한 사람,


그리고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을 하다가 티그용접사의 길을 선택한 사람,


이 모두가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고소득" 아닐까요.


학원입장에선 그 댓가로 학원비를 받았으니 당연히 그렇게 만들어줘야하는거죠.


너무나 당연한 일이 너무나도 당연히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주변에 많습니다.



 

용접의 용자도 모르는 초보자를 3~4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용접사로 만드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단순히 파이프를 45도로 삐딱하게 걸어놓고 틈을 벌려서


그 틈 사이를 메꾸며 용접하는 것만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현장이라는 곳에 수년간의 용접경력을 가진 경력자로 만들어 보낸다는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학원은 절대 "똥떼기"를 해가며 교육생을 내보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