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 K (34)
평범한 중소기업, 박봉의 사무직 출신.
집에서 멀지 않은 직장임을 위안 삼아
오랜 기간 근무했지만
점점 커가는 자식들과 점점 나이 들어가는
스스로를 볼 때마다
좀 더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으로
하루라도 빨리 이직을 하고 싶었지만
뭘 해야 할지,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막막하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 온 "용접"
용접 중에서도 "티그용접"
회사 생활하며
티그용접사의 현재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또 알아본 결과
티그용접사가 되면 가족 부양하며
먹고 사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다음 단계는 어디서 어떻게
배우는가의 문제였습니다
역시 오랜 시간에 걸쳐 알아보고
조사해 본 결과,
비용을 들여 사설 학원을 거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수 없는 학원 비교 검색 후
부경배관용접학원에서
티그용접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용접 교육 초반부에는
비슷한 시기에 학원에 온 동료들보다
적응이 느려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동기들보다 2G 과정을 더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슬슬 감을 잡기 시작하더니
실력이 급상승하여 가장 먼저
카본 과정 끝내고 스테인리스 과정에
도달하였고 스테인리스 용접 기량 또한
수준급으로 완성하였습니다
7월이 시작될 무렵,
이번달 안에 취업하여 경제 활동하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고
그에 맞춰 수강생 본인과 충분한 의논을 거쳐
우리 학원 졸업생이 팀장으로 있는
반도체 물량 제작샵으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떠나는 날,
정든 용접부스 정리를 합니다
내 신체의 일부와도 같은
용접 토치와 학원 생활하며
하나하나 늘어난 살림들 꼼꼼히 챙깁니다
함께 학원 생활했던 동료 수강생도
지난 달 같은 곳에 취업하여
열심히 적응 중이고
현장의 용접사들 7명이
우리 학원 출신들이므로
낯선 환경의 현장에서 적응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용접사 생활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겁니다
첫술에 배부른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현장 업무를 배우는 제2의 학원이라 생각하고
하루 하루 성실히 근무하다 보면
금전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자리 잡아 안정되어 있는 본인과
가족들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용접 배우느라 고생 많았고
취업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언제든 문제가 생기면 학원으로 SOS~~~
부경배관용접학원
상담문의 010 9346 2831